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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줄어드는 신규 확진 1420명, 198명↓…사망 16명

[속보] 줄어드는 신규 확진 1420명, 198명↓…사망 16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10-17 10:18
업데이트 2021-10-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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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발표

서울 506명, 경기 491명…수도권 1101명
충남 43명, 충북 41명…비수도권 3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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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618명
신규확진 1천618명 16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라바이러스 감염증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18명 늘어 누적 34만978명이라고 밝혔다. 2021.10.16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198명 감소한 수치다. 주말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도 평일에 비해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확진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단풍철 여행으로 접촉이 증가하고 있어 재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늘어 누적 34만 2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발생은 3주째 감소세다. 추석 연휴(9.18∼22) 이후인 지난달 25일 3천270명까지 치솟았으나, 최근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03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이 1101명으로 78.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은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 등 총 302명(21.5%)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555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5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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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어제보다 66명 줄어
신규확진 어제보다 66명 줄어 16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라바이러스 감염증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18명 늘어 누적 34만978명이라고 밝혔다. 2021.10.16 연합뉴스
사망자 16명… 누적 2660명으로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66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361명)보다 13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2만 2677건으로 직전일 4만 5667건보다 2만 2990건 적다. 이날 0시 기준 선별진료소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5%(1522만868명 중 34만 2396명)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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