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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50명, ‘4차 대유행’ 이후 최소…꾸준한 감소세에 주말 영향

신규확진 1050명, ‘4차 대유행’ 이후 최소…꾸준한 감소세에 주말 영향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10-18 09:48
업데이트 2021-10-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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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언 손 녹이며
추위에 언 손 녹이며 전국에 ‘10월 한파’가 이어진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2021.10.18
연합뉴스
지난 7월 초부터 석달 넘게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어 누적 34만 34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 1050명은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20명)보다도 370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1일)의 1297명과 비교해도 2347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3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다만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105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953명) 이후 10일 연속 2000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다만 이날 감소세는 휴일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기 때문에 주중에 다시 확진자 수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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