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패스 가입, 한 달 만에 150만명 돌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역 공간 개조’ 국민 아이디어 공모… ‘서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 ‘난임 시술비 지원’ 나이 제한 폐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옛 국군광주병원, 공원 되어 시민 품으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원 공무원 ‘워라밸’ 더 높입니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 심리 상담·특별휴가 확대 적용
연수·복리후생 등 종합대책 시행


오승록(왼쪽 세 번째) 서울 노원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업무보고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소속 공무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낮은 임금수준과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특별휴가 확대 적용과 함께 직원 힐링 서비스 개선의 연장선으로 근무환경, 복무, 연수, 복리후생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최근 악성 민원인들로 고통받는 공무원들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2022년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조례’를 제정한 이후 청사, 보건소 및 구청 각 층에 보안관 확대 배치를 추진한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임신, 출산에서부터 영유아 보육을 거쳐 복직 후 보직 경로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생일 휴가 1일과 생일 격려품’을 신설한 데 이어 동·하계 집중 휴가철에 ‘방학 휴가 각 2일’을, 장기재직휴가를 쓸 수 없는 3~5년 이하 직원에게 ‘힐링 휴가 3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터에서 행복하고 보람을 갖는 공무원이 구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구 공직자들이 어깨 펴고 일할 수 있게 하는 지원제도를 구민들도 환영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4-05-22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