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서 다음달 신개념 한류문화축제 열린다

상암 DMC서 다음달 신개념 한류문화축제 열린다

입력 2015-08-20 17:18
수정 2015-08-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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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상암 시대’ 1주년을 맞아 대형 한류문화축제 ‘2015 DMC 페스티벌’을 내달 5~13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9월5일 오후 7시30분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 방송인 김성주 사회로 열리는 개막공연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콘서트’를 시작으로, ‘MBC 라디오 DJ콘서트’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 ‘도시의 칸타빌레’ ‘드라마 뮤직 콘서트’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소녀시대 써니와 배철수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DJ 콘서트’에서는 양희은, 조영남, 전현무, 김현철, 타블로, 샤이니 종현 등 MBC 라디오 DJ들이 가수들과 꾸미는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윤도현이 진행하는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은 ‘나는 가수다’ 출연 60여팀 중 시청자 선택을 받은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지며, 이루마와 김성경이 MC를 맡은 ‘도시의 칸타빌레’는 클래식, 재즈, 크로스오버 등 각 분야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로 구성된다.

성시경과 이유리가 진행하는 ‘드라마 뮤직 콘서트’에는 더원, 스윗소로우, 신용재, 김태우, 장재인, 타이거JK, 신지호(피아니스트) 등이 출연하며, ‘상암에서 놀자’에서는 밴드,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공연한다.

이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K팝 쇼케이스가 중심이 된 국제 뮤직 마켓 프로그램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행사기간 매일 점심 열리는 버스킹 콘서트 ‘도시락 콘서트’, 4D 애니메이션 체험 차량·종이접기 체험존·복면가왕 가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거리 축제도 펼쳐진다.

또 스타와 시청자가 함께 하는 개인 방송 ‘해요(He-yo) TV 시즌1’이 유상무, 크레용 팝 등과 함께 진행된다.

MBC는 “상암 DMC의 지역 특징인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MBC의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한류문화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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