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청 결혼식 100호 커플 나왔다

서울시 시민청 결혼식 100호 커플 나왔다

입력 2015-11-13 11:21
수정 2015-11-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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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도- 김도연 예비부부 15일 결혼식

“우리 마음에 꼭 맞는 행복한 결혼식을 만들고자 시민청 결혼식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경험담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주저하는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가 작고 뜻깊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시청 지하 1층 시민청 개관과 함께 시작한 시민청 결혼식의 100호 커플이 15일 탄생한다고 13일 소개했다.

주인공은 조기도(33), 김도연(27.여) 예비부부다. 앞서 시민청에서 결혼한 99쌍의 부부도 이 날 다시 한 번 시민청을 찾아 결혼식의 추억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연다. 특히 1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시민청 개관일(2013년 1월12일)에 결혼식을 올렸던 1호 커플 권준명, 서현진 부부가 발제자로 나서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작은 결혼식을 올렸던 인디 뮤지션 ‘복태와 한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15일부터 23일까지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생들이 ‘상상 속 결혼식’을 주제로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시민청 결혼식에 참여하려면 누리집(http://www.seoulcitizenshall.kr)에 신청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뜻깊은 결혼 문화 정착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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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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