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목적... 내년 1월27~ 29일 강화 ‘서해유스호스텔’서
지난 1월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4차 고백캠프 모습.
‘아사고’ 청소년 고백캠프가 내년 1월27~ 29일 인천 강화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아사고’ 란 “아주 사소한 고백”의 줄임말로 학교폭력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공감해 현대해상과 푸른나무 청예단, 교육부가 함께 시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다.
고백캠프는 아사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순히 재미를 위해 떠나는 캠프가 아닌,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고민과 마음을 나누고 치유하기 위해 떠나는 캠프다.
또래간의 의사소통 강화, 협동심, 성취감 향상 등을 목적으로 역할극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힐링드라마, 꿈과 희망을 위한 청소년 유명멘토의 강연, 그 외에도 즐겁고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평소 이웃 친구들이나 교사 , 가족들과의 소통이 힘든 청소년들, 말할 곳이 필요한데 평소 말할 곳이 없어 답답한 청소년들, 학교와 가정에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 가운데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첨부파일 청소년 고백캠프 참가 신청서 클릭 후 신청서 및 고백엽서를 작성 후 신청서를 푸른나무 청예단 담당자 이메일(lej9116@hanmail.net)로 2016년 1월13일까지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재)푸른나무 청예단 예방센터 이은지(070-7165-1043).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