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별신제 송병일’ 보유자로 인정 예고

‘은산별신제 송병일’ 보유자로 인정 예고

입력 2015-12-29 09:52
수정 2015-12-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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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인 ‘은산별신제’ 보유자로 송병일(65)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은산별신제는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마을 사당인 별신당에서 열리는 제사다. 백제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지역사회의 향토 축제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송씨는 1978년 입문한 이래 37년간 은산별신제의 보전과 전승에 힘써 왔다. 문화재청은 “송씨는 전통적 의식절차의 구현과 이해가 뛰어나고, 오랜 기간의 전승활동을 통해 해당 종목에 대한 리더십과 교수능력을 잘 갖추고 있어 전승능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30일 이상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나서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송씨가 보유자로 인정되면 1998년 6월 은산별신제 보유자로 인정된 박창규(83)씨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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