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를 대표하는 원로 가수 남백송(본명 김지환)씨가 지난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가수협회가 30일 밝혔다. 79세. 고인은 1954년 데뷔해 아리랑레코드, 도미도레코드 전속 가수를 거쳤다. 대표곡으로는 ‘전화통신’, ‘방앗간 처녀’, ‘죄 많은 인생’, ‘이별의 삼등열차’가 있다. KBS 1TV ‘가요무대’ 최다 출연 기록을 갖고 있으며 최근까지 백년설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이며 발인은 1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00.
2015-10-0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