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강일원(55) 헌법재판관이 세계적 헌법재판기구인 ‘베니스위원회’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베니스위원회는 1990년 동유럽에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립됐으며 유럽연합(EU) 47개국과 비유럽 13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장단 8명 중 비유럽 국가 출신은 강 재판관이 유일하다.
2015-12-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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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