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를 친견한 제자였던 선타원 유성일 종사가 20일 오전 5시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노환으로 입적했다. 세수 86세, 법랍 64수.
1942년 원불교에 입문한 유성일 종사는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출가한 뒤 원광대 교무로 교역을 시작해 전주교구장, 광주교구장, 수위단원을 역임했다. 고인은 스승인 원불교 2대 종법사 정산 종사로부터 “대중 가운데 처해 수도할 때는 너무 앞장서서 잘난 체하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뒤처져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말고 중간에 처해 있어야 수도하기에 좋다.”는 법문을 평생 표준으로 삼아 수행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063)850-3344.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1942년 원불교에 입문한 유성일 종사는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출가한 뒤 원광대 교무로 교역을 시작해 전주교구장, 광주교구장, 수위단원을 역임했다. 고인은 스승인 원불교 2대 종법사 정산 종사로부터 “대중 가운데 처해 수도할 때는 너무 앞장서서 잘난 체하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뒤처져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말고 중간에 처해 있어야 수도하기에 좋다.”는 법문을 평생 표준으로 삼아 수행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063)850-3344.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2-03-22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