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본격 격돌] 魔의 33.3%

[주민투표 본격 격돌] 魔의 33.3%

입력 2011-08-12 00:00
수정 2011-08-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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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투표율 달성여부 최대관건 野 본격적 투표 거부 운동 나서



24일 실시되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관건은 유효투표율 ‘33.3%’ 달성 여부다. 오세훈 시장 측이 ‘단계적 무상급식안’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전면적 무상급식안’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관심의 대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투표율 미달이 보다 승산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투표 거부 운동에 나선 까닭이다.

역대 주요 선거의 양상을 감안할 때 33.3%의 투표율은 결코 쉽사리 달성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더욱이 평일에, 전국 단위가 아닌 특정 지역에서만 실시되는 투표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4년 동안 실시된 주요 선거의 투표율만 봐도 이는 넘기 쉽지 않은 벽임을 알 수 있다. 2008년 4월에 실시된 18대 총선의 서울 지역 투표율은 45.8%였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서울 지역 투표율은 53.9%였다. 이들 투표율은 모두 공휴일로 지정된 선거에서 이뤄진 것들이다. 반면 지난 4·27 재·보선 서울 지역 투표율은 43.5%였다. 특히 2008년 7월 말 평일에 진행된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은 15.5%에 불과했다. 크고 작은 재·보선 투표율도 30% 초반대에 그치거나 심지어 20%대에 머문 경우도 허다하다. 비관적 전망은 지난 9일 10만 2831명으로 마감된 주민투표 부재자 신고 수에서도 드러난다. 서울시 측은 860만명인 유권자와 이 같은 부재자 신고 수를 감안하면 대략 35%대의 추정 투표율이 나온다며 애써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부재자 신고 수는 전체 유권자의 1.2%로,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이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는 1.9%, 2008년 총선과 2007년 대선에서는 각각 1.8%,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1.5%의 부재자 신고율을 기록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온 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현진)와 경로당(회장 문정오) 회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본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직접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월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2011-08-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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