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설연휴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이 2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2011년 설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2천52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2천954건, 2008년 2천440건, 2009년 2천395건, 2010년 2천189건, 2011년 2천546건이 발생했다.
사망자 숫자는 2007년 86명, 2008년 82명, 2009년 63명, 2010년 63명, 2011년 52명이다.
사고 유형을 보면 음주운전이 1천8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빙판길 사고 538건, 졸음운전 178건, 과속 29건 등의 순이었다.
전 의원은 “설연휴 교통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설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이 2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2011년 설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2천52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2천954건, 2008년 2천440건, 2009년 2천395건, 2010년 2천189건, 2011년 2천546건이 발생했다.
사망자 숫자는 2007년 86명, 2008년 82명, 2009년 63명, 2010년 63명, 2011년 52명이다.
사고 유형을 보면 음주운전이 1천8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빙판길 사고 538건, 졸음운전 178건, 과속 29건 등의 순이었다.
전 의원은 “설연휴 교통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설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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