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의 전체 사망자 가운데 12%가 흡연 때문에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 전했다.
WHO는 최근 발표한 ‘담배로 인한 사망률 보고서’에서 북한의 30세 이상 사망자 중 12%는 사망 원인이 흡연이며 이는 세계평균치와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남성의 경우 30세 이상 사망 중 13%, 여성의 경우에는 11%가 흡연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WHO는 기관지암과 폐암 사망 중 71%가 흡연으로 인한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흡연자들이 암으로 사망할 개연성이 크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매일 흡연하는 성인 남성의 비율은 53%로 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높았다.
연합뉴스
WHO는 최근 발표한 ‘담배로 인한 사망률 보고서’에서 북한의 30세 이상 사망자 중 12%는 사망 원인이 흡연이며 이는 세계평균치와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남성의 경우 30세 이상 사망 중 13%, 여성의 경우에는 11%가 흡연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WHO는 기관지암과 폐암 사망 중 71%가 흡연으로 인한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흡연자들이 암으로 사망할 개연성이 크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매일 흡연하는 성인 남성의 비율은 53%로 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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