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제 북송된 탈북자 4명 공개처형”

“최근 강제 북송된 탈북자 4명 공개처형”

입력 2012-06-25 00:00
수정 2012-06-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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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40명은 정치범수용소行”

탈북자 출신인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25일 “북한에서 들려 온 소식에 의하면 최근 중국에서 붙잡혀 강제북송된 탈북자 44명 중 4명은 처형당하고 나머지는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인터뷰 전문 인터넷신문인 디인터뷰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관한 ‘북한인권법 제정 추진을 위한 제3차 세미나’에서 “북한주민의 인권은 북한당국의 그릇된 인권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개선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개총살과 정치범수용소, 가혹한 경찰폭압체제를 가동해 주민들이 강제로 순종하게 하고 반항자들은 중세시대처럼 3대를 멸족시키는 곳은 지구 상에 오직 북한뿐”이라며 “북한당국이 주민의 인권을 거부하는 것은 체제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조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제성호 중앙대 교수는 “열악한 북한인권 상황을 호도 내지 침묵하거나 북한인권법 제정에 반대하는 것은 그 자체가 반인권적·반민족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자기모순적인 행태”라고 역설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제19대 국회에서도 북한인권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될 공산이 낮다고 분석하면서 “북한인권법은 민주통합당이 북한인권법 지지여부가 대선에 주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가에 따라 제정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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