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무단 방북한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조만간 귀환한다고 범민련 남측본부 측이 2일 밝혔다. 범민련 남측본부 관계자는 “노 부의장이 그동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북한에서 장기 체류했는데 곧 귀환할 것”이라며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 부의장의 귀환에 관한 남북 공동보도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부의장은 오는 5일쯤 판문점을 통해 귀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7-03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