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예방때 토로… 후원회장에 소설가 조정래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지난달 2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자신과 측근들에 대한 언론의 검증 공세에 대해 “무섭다. 언론들이 극악스럽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전북 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에서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에 앞서 상의를 벗고 있다. 완주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0/05/SSI_20121005183149.jpg)
완주 연합뉴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전북 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에서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에 앞서 상의를 벗고 있다. 완주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0/05/SSI_20121005183149.jpg)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전북 완주에 있는 우석대학교에서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에 앞서 상의를 벗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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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조정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0/05/SSI_20121005172408.jpg)
![소설가 조정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0/05/SSI_20121005172408.jpg)
소설가 조정래
안 후보는 2박 3일 일정의 호남 민생 투어 마지막 날인 이날 가진 강연에서 “저는 정치개혁과 정권교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 측은 소설가 조정래씨를 후원회장에 선임했다. 소설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저자인 조씨는 지난 8월 안 후보를 만났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도 참석하는 등 안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 왔다. 안 후보 측은 후원 관련 사이트를 열 계획이며 조만간 ‘국민 펀드’ 방식으로 선거비용 마련에도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2012-10-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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