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중앙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위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소임을 다했다고 판단해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1년 3월 취임한 이후 1년 10개월 동안 선관위를 이끌어 왔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결원된 선관위원을 새로 임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 선관위원 9인이 후임 선관위원장을 호선하게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3-0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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