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 앞에서 동네주민이 선물한 진돗개를 끌어안고 있다.
김행 대변인은 3일 “외로운 상황에서 대통령이 ‘새롬이’와 ‘희망이’를 보면서 국정 운영의 고독감도 달래고 희망도 키우는 것 같다”며 “박 대통령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부쩍 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최근 청와대가 대대적으로 새 단장을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리노베이션이라고 부를 만한 공사는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 딸린 화장실에서 남성용 소변기를 떼어 내고 타일로 마감한 것이 전부이며 관저에 도배만 새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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