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5일 오는 10월 치러지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동북아경제문화협력재단 창립 발기인 대회에 참석,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10월 재보선 출마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제가 출마할 처지가 되나”라며 “출마하는 분들을 응원할 수 있으면 응원하겠다”라며 입후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김 전 지사는 2004년 베이징대 연수 당시 중국과 맺은 인연으로 동북아경제문화협력재단의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길 원혜영 김영록 유성엽 문병호 김관영 등 민주통합당 현역 의원들과 천정배 전현희 전 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지사는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후원으로 베를린 자유대학의 6개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1일 출국해 10월 초 귀국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사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도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 문재인 전 후보의 지원자 역할을 맡았던 그는 해외연수를 통해 새로운 정치적 도전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동북아경제문화협력재단 창립 발기인 대회에 참석,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10월 재보선 출마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제가 출마할 처지가 되나”라며 “출마하는 분들을 응원할 수 있으면 응원하겠다”라며 입후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김 전 지사는 2004년 베이징대 연수 당시 중국과 맺은 인연으로 동북아경제문화협력재단의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길 원혜영 김영록 유성엽 문병호 김관영 등 민주통합당 현역 의원들과 천정배 전현희 전 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지사는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후원으로 베를린 자유대학의 6개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1일 출국해 10월 초 귀국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사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도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 문재인 전 후보의 지원자 역할을 맡았던 그는 해외연수를 통해 새로운 정치적 도전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