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첫 장·차관 회의… 국정철학 공유·추진전략 논의

16일 첫 장·차관 회의… 국정철학 공유·추진전략 논의

입력 2013-03-16 00:00
수정 2013-03-16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 정부 들어 첫 장·차관 회의가 16일 열린다. 내주부터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보고에 앞서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국정과제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장차관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 첫 장·차관 국정토론회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새 정부 국정운영의 기조와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최순홍 미래전략수석은 창조 경제 구현을 위한 추진 전략을, 방하남 고용부장관은 국민 행복을 위한 고용률 제고 방안, 유진룡 문화부장관은 문화 융성의 의미와 정책 추진 방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또 부처 간 칸막이 제거 등 부처융합 행정 방안과 정책추진 성과 제고를 위한 평가방법에 대해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석 비서관회의에서는 ‘60대 국정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안전행정부 보고도 점검했다고 윤 대변인은 밝혔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013-03-16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