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연쇄살인”, “우리가 개XX인가” 격한 발언

은수미, “연쇄살인”, “우리가 개XX인가” 격한 발언

입력 2013-06-25 00:00
수정 2013-06-25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25일 ‘국정원 대선·정치개입 의혹’ 사건에 이은 ‘NLL 포기발언’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논란과 당 차원의 대응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거친 발언’을 쏟아내 당내에서조차 “과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으로 강경파로 분류되는 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공개발언을 신청, “우리는 민생 도둑질 없애자고 민생법안을 처리하자 했고 선거 도둑질 없애려 선거사범을 잡자 한 건데, 도둑질한 놈이 살인을 저질러 조사해보니 연쇄살인”이라며 “나라를 도둑질하려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및 ‘NLL(서해 북방한계선) 대화록’ 공개를 ‘연쇄살인’에 비유한 것이다.

은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합의하지 않는 한 본회의에 걸어들어갈 수 없다”며 “우리가 무슨 개XX인가. 개처럼 목줄 끌려 들어가야 하느냐”고까지 했다.

그러면서 “쟤네(국정원)는 살인을 저질렀으니 좌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재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작태를 볼 때 격앙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제된 발언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