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속 총영사회의…”국민안전 최우선”

아시아나기 사고속 총영사회의…”국민안전 최우선”

입력 2013-07-08 00:00
수정 2013-07-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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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착륙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총영사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안전 및 권익 보호를 다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중국인 사망자에 대해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한 많은 재외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재외공관이 우리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것을 보여줄 때”라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사상자와 가족에게 깊은 조의 및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한 모든 분이 조속히 쾌유해 가족과 친지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금번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직원의 자세가 남달라야 한다”면서 “국민 안전은 정부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최우선 책무로 외교부 재외공관은 국민 안전을 최일선에서 보호해야 할 파수꾼”이라고 강조했다.

50여명의 총영사와 분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회의는 이날 개회식에 이어 윤 장관의 정부 외교정책 설명,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의 국정운영 방향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롯데호텔에서 총영사와 기업인간 1대 1 상담회를 연다. 창조경제 및 일자리 창출, 공공외교 등에 대한 토론도 같은 날 진행된다. 10∼11일에는 우수민원기관인 서초구청, IT·첨단시설이 갖춰진 파주 유시티(U-City) 센터,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의 방문 일정이 잡혀 있다.

참석자들은 폐막식 직전에는 청렴 문화 환기 차원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부터 외교부에 시행하는 ‘청렴성공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새 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영사회의에서는 재외국민과 동포의 안전 및 권익 보호방안, 현장 중심의 영사 서비스 실행 방안 등도 같이 고민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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