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청장과 시·군·구 의원 선거, 즉 기초선거에서 정당공천을 폐지할지 여부를 묻는 민주당의 당원투표가 24일 오후 9시 종료한다.
민주당의 전(全)당원투표는 지난 20일부터 지난 1년간 한 차례 이상 당비를 납부한 14만7천여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전화)와 문자메시지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관리위원회는 투표 결과 값을 전달받아 당 금고에 보관했다가 25일 당 지도부에 보고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찬반 검토위의 ‘정당공천제 폐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를 전당원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당은 이번 투표 결과 찬반검토위의 결정사항대로 폐지가 결정되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해 새누리당과 선거법 개정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은 투표 마지막 날까지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해 6·9 전당대회와 올해 5·4 전당대회 당시의 권리당원 투표율은 각각 24.7%, 29.9%였다”며 “당원들의 토론과 관심을 지켜볼 때 이번 투표율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민주당의 전(全)당원투표는 지난 20일부터 지난 1년간 한 차례 이상 당비를 납부한 14만7천여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전화)와 문자메시지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관리위원회는 투표 결과 값을 전달받아 당 금고에 보관했다가 25일 당 지도부에 보고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찬반 검토위의 ‘정당공천제 폐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를 전당원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당은 이번 투표 결과 찬반검토위의 결정사항대로 폐지가 결정되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해 새누리당과 선거법 개정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은 투표 마지막 날까지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해 6·9 전당대회와 올해 5·4 전당대회 당시의 권리당원 투표율은 각각 24.7%, 29.9%였다”며 “당원들의 토론과 관심을 지켜볼 때 이번 투표율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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