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일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 정치범수용소 증언의 오류를 시인한 것에 대해 “허위는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논평하고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북한인권운동을 비난했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개인 필명의 글에서 신 씨의 이번 고백으로 “(신 씨가) 지금까지 입에 올려댔던 반공화국 모략선전이 모두 거짓이며 상전들의 각본에 따른 것”이라는 점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그(탈북자 증언)에 기초해 조작된 그 무슨 북 인권 관련 문서들 역시 전면 백지화, 무효화 돼야 하며 그를 걸고 감행되는 인권사무소 설치 등의 모든 인권 모략 소동 역시 중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신 씨의 부친을 우리민족끼리에 등장시켜 “정치범수용소는 없다”고 말하도록 하는 등 신 씨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연합뉴스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개인 필명의 글에서 신 씨의 이번 고백으로 “(신 씨가) 지금까지 입에 올려댔던 반공화국 모략선전이 모두 거짓이며 상전들의 각본에 따른 것”이라는 점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그(탈북자 증언)에 기초해 조작된 그 무슨 북 인권 관련 문서들 역시 전면 백지화, 무효화 돼야 하며 그를 걸고 감행되는 인권사무소 설치 등의 모든 인권 모략 소동 역시 중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신 씨의 부친을 우리민족끼리에 등장시켜 “정치범수용소는 없다”고 말하도록 하는 등 신 씨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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