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주거 외 주택없다”…타워팰리스 투기 부인

이완구 “주거 외 주택없다”…타워팰리스 투기 부인

입력 2015-02-10 13:17
수정 2015-02-10 1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강남 타워팰리스를 포함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 후보자는 “주거 목적 외 부동산, 주택을 가진 적이 있느냐”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의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타워팰리스를) 사서 6개월 정도 살았는데 지역구 신문에서 갑자기 타워팰리스의 가격이 폭등하니까 대단히 비판하는 기사가 나왔다”면서 “다음 해에 선거가 있어서 너무 당황스러워 빨리 처분하고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총리 역할에 대해서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며, 소통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본다”면서 “청문회를 통과하면 대통령께 진언을 드려서 정부 내 소통은 물론 정부와 여당, 청와대와 야당의 관계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