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시설 설치 대상 가운데 소방 관리 실적에서 불량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의료시설인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2013년12월∼지난해 11월)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86만3천604곳 가운데 ‘불량’으로 적발된 건축물은 4만3천553곳으로 5.1%를 차지했다.
시설별 불량률은 의료시설이 18.5%로 가장 높았고, 공동주택(17.1%), 복합건물(16.3%), 판매시설(16.0%), 운수시설(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시설의 소방안전 실태가 가장 불량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2013년12월∼지난해 11월)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86만3천604곳 가운데 ‘불량’으로 적발된 건축물은 4만3천553곳으로 5.1%를 차지했다.
시설별 불량률은 의료시설이 18.5%로 가장 높았고, 공동주택(17.1%), 복합건물(16.3%), 판매시설(16.0%), 운수시설(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시설의 소방안전 실태가 가장 불량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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