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는 우리 고유영토…日도발에 단호대처”

정부 “독도는 우리 고유영토…日도발에 단호대처”

입력 2015-04-01 11:09
수정 2015-04-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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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이 조만간 발표될 ‘외교청서’에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일본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일본의 외교청서 발간과 관련, “우리 정부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재차 분명히 밝히며 우리의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여하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2015년판 외교청서 초안에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은 매년 4월 초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함한 외교청서를 발표해 도발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 등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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