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전복 선박에 한국인 탑승여부 확인중”

외교부 “필리핀 전복 선박에 한국인 탑승여부 확인중”

입력 2015-07-02 17:20
업데이트 2015-07-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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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필리핀 중부에서 풍랑에 전복된 선박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를 확인 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필리핀 중부에 있는) 주(駐)세부 한국대사관 분관을 통해서 한국인 탑승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73명을 태우고 필리핀 중부 오르모크에서 세부 카모테스 섬으로 가던 선박이 풍랑에 뒤집혀 3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됐다고 AP·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나머지 승객들은 급파된 구조선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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