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위생용품 공장을 찾아 “사용자(소비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과 함께 락랑위생용품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장은 지난 2012년 4월 생긴 현대적 위생용품 공장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제품 진열실, 위생용품 생산직장, 포장실, 과학기술 보급실 등을 둘러본 뒤 전반적으로 만족을 표시했다.
그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위생용품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영이 좋을수록 그들이 무엇을 더 요구하는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인민들과 군인들이 좋아하는 위생용품의 가짓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장에서는 전반적인 생산 공정의 통합생산체계를 확립하고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며 원료,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특히 “상표 도안을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면서도 고상하고 문화성 있게 잘 만들며 상품 포장 방법도 더욱 개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시장친화적인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의 현지 지도에는 김여정을 비롯해 김양건 당 비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과 함께 락랑위생용품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장은 지난 2012년 4월 생긴 현대적 위생용품 공장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제품 진열실, 위생용품 생산직장, 포장실, 과학기술 보급실 등을 둘러본 뒤 전반적으로 만족을 표시했다.
그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위생용품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영이 좋을수록 그들이 무엇을 더 요구하는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인민들과 군인들이 좋아하는 위생용품의 가짓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장에서는 전반적인 생산 공정의 통합생산체계를 확립하고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며 원료,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특히 “상표 도안을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면서도 고상하고 문화성 있게 잘 만들며 상품 포장 방법도 더욱 개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시장친화적인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의 현지 지도에는 김여정을 비롯해 김양건 당 비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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