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DJ가 남긴 용서·화해 가치 마음깊이 새겨야”

與 “DJ가 남긴 용서·화해 가치 마음깊이 새겨야”

입력 2015-08-18 17:34
수정 2015-08-18 1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갈등·대립 남북관계 물꼬 트기 위한 노력할 것”

새누리당은 18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남긴 용서와 화해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남북 교류·협력의 돌파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의진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인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길에서 한 생을 살았던 고인의 삶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가르침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이 ‘이 땅의 민주주의는 필연’이며 ‘민주주의와 인권은 인류 보편의 것’이라고 설파한 사실을 언급했다.

신 대변인은 특히 “새누리당은 김 전 대통령이 남긴 용서와 화해, 그리고 통합의 가치를 중시하고 마음 깊이 새기고자 한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고 있는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보다 나은 교류 협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