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나란히 부산행…부산국제영화제 참석

김무성·문재인, 나란히 부산행…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입력 2015-10-01 08:23
수정 2015-10-01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연휴 때 부산에서 전격 회동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사흘만인 1일 나란히 부산을 다시 찾는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시내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지난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전격 회동,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 도입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세부 방식을 논의하기로 잠정합의했다.

하지만 두 대표 모두 당 내부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어 이날 부산 만남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새누리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에 막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공천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신설키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