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朴대통령 방미, 북핵해결·한미동맹강화 모멘텀”

與 “朴대통령 방미, 북핵해결·한미동맹강화 모멘텀”

입력 2015-10-13 11:00
수정 2015-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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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한미 동맹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들의 대미 수출 활로를 뚫는 돌파구를 마련하길 기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미 기간 한미 외교안보 동맹을 굳건히 하고 북한 도발 억제는 물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 모멘텀이 마련될 것”이라며 “북한 무력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 등 양국 간 군사 안보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북한 문제에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아 한다”고 말했다.

또 “역대 최대규모 166명의 경제사절단이 수행하고 이 중에 84%가 중소·중견 기업이란 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이 더욱 촉진되기를 바란다”면서 “안보와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강력한 한미 동맹관계를 재확인하고 대북 공조 등 한미 동맹과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는 역사적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굳건한 한미 군사 동맹, 북한 도발 대응, 북핵 비핵화, 한미 경제 협력 강화 등에서 한미 정상이 강력하고 일치된 의지를 재확인하고 급변하는 동북아 안보 정세에서 한미 동맹의 미래 지향점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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