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집회에서의 복면 착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발의한 ‘복면착용금지법’에 대해 찬성 60%, 반대 32%로 집계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차벽사용금지법’에 대해서는 찬성 48%, 반대 42%, 답변 유보 10% 등으로 조사됐다.
2015-12-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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