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3선 중진인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이 10일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입법비리 및 불법 정치자금 조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의원은 현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신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더 나은 인물에게 제 자리를 양보할 것”이라며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더욱 절실한 때로, 남은 기간 검찰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신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더 나은 인물에게 제 자리를 양보할 것”이라며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더욱 절실한 때로, 남은 기간 검찰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5-12-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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