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1일 정부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입법 차원에서 뒷받침하고자 당내에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 산하에 저출산대책특위를 만들어 정부의 기본계획을 뒷받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출산·고령사회 계획이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해소해 만혼과 비혼 문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면서 “3차 계획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저출산특위의 실무를 주도할 간사에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표를 지낸 비례대표 박윤옥 의원이 거론된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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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출산·고령사회 계획이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해소해 만혼과 비혼 문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면서 “3차 계획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저출산특위의 실무를 주도할 간사에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표를 지낸 비례대표 박윤옥 의원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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