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9일로 대선승리 3주년을 맞이하지만, 조용하고 차분하게 당선 3주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 입법마비로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등 핵심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국회 상황과 향후 입법대책을 점검하면서 당선 3주년 당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선승리 3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일정을 잡은게 없다”며 “내일은 휴일인 만큼 박 대통령은 평소와 다름없이 휴식을 취하면서 국회 법안처리 상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내부에서도 대선승리 3주년을 별도로 기념하는 행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노동개혁 법안 등 핵심법안 처리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얘기만 들려올 뿐이다.
한 참모는 “국회 정상화가 현재의 최대 현안”이라며 “국회가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선승리 3주년이지만 이를 돌이켜보고 평가하기에는 현재의 국회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국회에 핵심법안들이 묶여있었던 만큼 법안 통과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회의 입법마비로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등 핵심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국회 상황과 향후 입법대책을 점검하면서 당선 3주년 당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선승리 3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일정을 잡은게 없다”며 “내일은 휴일인 만큼 박 대통령은 평소와 다름없이 휴식을 취하면서 국회 법안처리 상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내부에서도 대선승리 3주년을 별도로 기념하는 행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노동개혁 법안 등 핵심법안 처리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얘기만 들려올 뿐이다.
한 참모는 “국회 정상화가 현재의 최대 현안”이라며 “국회가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선승리 3주년이지만 이를 돌이켜보고 평가하기에는 현재의 국회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국회에 핵심법안들이 묶여있었던 만큼 법안 통과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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