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준 9시 31분쯤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은 장거리 미사일 1단과 페어링 분리에 성공, 미사일은 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지나 날아간 것으로 관측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현재 우리 군 레이더망을 벗어났으며, 장거리 미사일로 인한 우리 측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긴급소집을 요청함과 동시에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북한은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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