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위치한 ‘개성공단 평화누리명품관’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성공단 생산 물품이 판매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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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개성공단에 184명이 체류 중”이라면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홍용표 장관 주재로 간부진과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고, 회의 중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통일부는 개성공단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위치를 확인하고 연락체계 등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장관은 회의 이후 청와대로 이동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했으며, 통일부는 현재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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