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로켓으로 보이는 미확인 비행체가 7일 길다란 비행운을 남기면서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에서 50㎞ 떨어진 평안북도 철산리 상공으로 치솟아 오르고 있다.
해군은 11일 “오늘 새벽 서해 어청도 서남쪽 65마일(약 105㎞) 지점 수심 약 80m 해저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추진체 연소가스 분사구로 추정되는 잔해물 3점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군은 지난 8일 오전에는 어청도 서남쪽 75마일 지점 수심 약 80m 해저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1, 2단 추진체 연결부로 추정되는 잔해물을 수중무인탐사기(ROV)로 건져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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