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회 개혁, 특수활동비 폐지서 출발하자”

심상정 “국회 개혁, 특수활동비 폐지서 출발하자”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6-07-21 22:28
수정 2016-07-22 0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표 취임 1년… 여야 3당에 제안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1일 “국회 개혁은 특수활동비 폐지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가로막는 것도 특수활동비이며, 국회 직을 두고 혈투가 벌어지는 데에도 특수활동비라는 돈줄이 작용하고 있다”며 “20대 국회 개혁의 첫 과제로 특수활동비를 포기할 것을 여야 3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임위 의정활동 지원목록으로 86억원의 특수활동비가 책정됐는데, 공식 의정활동에 ‘묻지 마 예산’이 있을 수는 없다”며 “특수활동비는 교섭단체 다선 의원들이 나눠 쓰는 쌈짓돈으로, 국회는 고도의 비밀유지 업무가 없다는 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는 것 자체가 배임”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심 대표는 검찰 개혁과 관련, 공직비리수사처 설치 법안을 독자 발의하고 상설특검법도 곧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6-07-2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