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 오늘 독도 방문

문재인 전 대표 오늘 독도 방문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6-07-24 22:30
업데이트 2016-07-24 22: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15 광복절을 3주 앞둔 2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 9일 26일간의 ‘히말라야 트레킹’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가진 첫 공개 현장 행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울릉도에 도착해 성인봉 등산을 한 뒤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 박물관을 찾아 ‘독도 지키기’ 역사를 돌아봤다. 아울러 일제의 독도 침탈의 역사를 보여 주는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25일 독도로 들어가 독도(서도) 주민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26일 독도를 떠날 계획이다.

특히 문 전 대표는 독도의 등대원,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식사를 직접 만들어 주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여정에는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최낙정 전 장관도 동행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문 전 대표가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 방문을 생각해 왔다”면서 “8·15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의 영토주권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6-07-25 23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