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러 미사일 사드 공격하면’ 질문에 한민구 “당연히 요격”

‘中·러 미사일 사드 공격하면’ 질문에 한민구 “당연히 요격”

입력 2016-09-21 16:34
수정 2016-09-21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드, 北 핵·미사일 고도화 속 최상의 무기체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1일 “중국과 러시아 미사일이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공격하면 사드가 그 미사일을 요격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우리의 사드 배치로 중국과 러시아가 미사일을 전진 배치해 사드를 공격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질문에 “그런 상황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 미사일이 우리를 공격하면 요격하지 않고 어떻게 하겠느냐. 당연히 해야 한다”고 했다.

한 장관은 “사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고도화 속에서 확보할 수 있는 무기체계 중 최상의 무기체계”라며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나 경제적 문제 등을 다 고려해도 우리의 안위를 지키는 데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김 의원이 북한의 동시다발 공격에 대한 사드 무용론을 지적하자 “사드 일개 포대로만 방어하는 게 아니고, 사드와 패트리엇 등 다층적 망을 구성하고 있으므로 그런 범위에서 군사적으로 대응능력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북한은 현재 플루토늄 약 40㎏을 보유하고 있고 우라늄 계획도 추진 중으로 평가한다”며 “지난 5차 핵실험 후 시간이 좀 지나면 국제원자력기구가 공식적으로 추가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