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오늘 ‘대선 불출마’ 선언할 듯…오늘 공식입장 발표

박원순, 오늘 ‘대선 불출마’ 선언할 듯…오늘 공식입장 발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1-26 09:18
업데이트 2017-0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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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옛 국세청 부지조성 관련 통합광장 조성 협약체결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울시와 대한성공회는 덕수궁 인근 옛 국세청 별관 부지와 대한성공회 앞마당에 역사문화 특화 시민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옛 국세청 부지조성 관련 통합광장 조성 협약체결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울시와 대한성공회는 덕수궁 인근 옛 국세청 별관 부지와 대한성공회 앞마당에 역사문화 특화 시민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야권 관계자들은 26일 연합뉴스를 통해 “박 시장은 불출마 쪽으로 마음을 정한 상태이며 본인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주변에서는 마지막까지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주변에서 대선 불출마를 말리고 있지만 박 시장은 사실상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최종 결정에 따라 조기대선 국면에서 야권의 대선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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