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여야 대선주자에 ‘헌재결정 승복 합동서약’ 제안

원유철, 여야 대선주자에 ‘헌재결정 승복 합동서약’ 제안

입력 2017-02-12 11:19
수정 2017-02-12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 미사일 발사에 ‘한국형 핵무장’ 필요성 거듭 강조

새누리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12일 여야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판 결정에 승복할 것을 약속하는 ‘합동서약’을 하자고 여야 정당과 대선주자들에게 제안했다.

원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탄핵정국 속에서 국민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 촛불과 태극기의 극단적인 대결 양상이 펼쳐져 헌재의 심판 결정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헌재를 압박함으로써 희망하는 결과를 끌어낸다는 발상은 매우 위헌적 발상”이라면서 “헌재의 정치적 독립성은 보장돼야 하고 헌재 결정에 국민 모두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정당의 대표와 대선주자들에게 ▲헌재의 결정을 압박하는 모든 행위와 발언 금지 ▲헌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 불참 ▲헌재의 결정에 무조건 승복을 국민에게 약속하는 합동서약식을 국회에서 열자고 제안했다.

또 원 의원은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작년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우리도 즉시 평화수호를 위한 자위권 차원의 핵무장 수준의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핵트리거(Trigger·자동조치) 선언’을 제안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한국형 핵무장’을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위를 지키겠다는 이번 대선 공약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