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이 6명이라고 국가정보원이 15일 밝혔다. 한국계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0명에 달한다는 것이 국정원의 설명이다.
발언하는 서훈 국정원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열린 정보위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 중 3명은 선교활동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목사”라면서 “나머지 3명은 탈북했다가 붙잡힌 것 같다”고 보고했다고 이철우 정보위원장과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했다.
또 한국계 미국인이 목사 1명을 포함해 3명이고, 한국계 캐나다인도 억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발언하는 서훈 국정원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15/SSI_2017061516074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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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서훈 국정원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열린 정보위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한국계 미국인이 목사 1명을 포함해 3명이고, 한국계 캐나다인도 억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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