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회 정보위서 ‘北 무인 정찰기’ 보고

국정원, 국회 정보위서 ‘北 무인 정찰기’ 보고

입력 2017-06-15 11:22
업데이트 2017-06-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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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직접 출석해 설명할 듯

국회 정보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무인 정찰기와 관련한 보고를 받는다.

서훈 국정원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국회 정보위 회의인 만큼 서 원장이 직접 출석해 정보당국이 파악한 무인기 관련 사항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위 관계자는 “안건은 사드배치 부지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 무인기 하나”라며 “새 국정원장이 출석해 무인기의 출현 시점과 활동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회 국방위 긴급 간담회에 출석해 무인기가 북한의 소행으로 확실시되고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표적을 획득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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