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당연히 방어훈련 해야”

軍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당연히 방어훈련 해야”

입력 2017-06-15 11:33
업데이트 2017-06-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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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15일 독도방어훈련은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장욱 해군 공보팀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독도방어훈련에 관한 질문에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며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정례적 훈련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해군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독도 인근 해상에서 해병대, 공군, 해경 등과 함께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한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온 일본은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장 팀장은 “이번 훈련에는 해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7척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공군, 해경 등의 전력이 참가한다”며 “예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경기도 최전방 중부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군 병사에 관한 질문에 “지금 관계 기관에서 귀순 동기,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귀순자는 군사분계선(MDL) 가까이 배치된 북한군 소속으로, 우리 군이 최전방 지역에서 운용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들었고 이는 귀순 결심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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