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7천530원 ‘적정하다’ 의견 55%[갤럽]

내년 최저임금 7천530원 ‘적정하다’ 의견 55%[갤럽]

입력 2017-07-21 11:09
수정 2017-07-21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높다’ 23%, ‘낮다’ 16%…한국 경제에 ‘긍정적’ 45%, ‘부정적’ 28%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7천530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적정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천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내년 최저임금이 ‘적정하다’는 답변은 55%, ‘높다’는 의견은 23%, ‘낮다’는 의견은 16%였다.

별도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해 부정 평가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12%가 그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긍정 평가 응답자 중 2%가 ‘최저임금 인상’을 긍정 평가 이유로 들기도 했다.

갤럽은 “대부분 응답자 특성별로 내년 최저임금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적정하다’와 ‘높다’가 40% 내외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답변은 45%,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답변은 28%로 각각 나타났다. ‘영향이 없을 것’은 17%였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 63%가 긍정적, 보수층 45%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각각 답변해 대조됐다. 중도층은 46%가 긍정적, 30%가 부정적 영향을 예상했다.

이밖에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에 관해서는 60%가 ‘찬성’, 32%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