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주요 7개 기업 대표와 이틀째 ‘호프미팅’

文대통령, 주요 7개 기업 대표와 이틀째 ‘호프미팅’

입력 2017-07-28 07:28
업데이트 2017-07-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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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롯데·GS·현중·KT·대한항공 대표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전날에 이어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 2일차 간담회를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여기에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은 간담회를 주선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간담회에 참석한다.

전날 열린 첫 번째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진 오뚜기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은 자산 순위에 따라 정해졌다. 재계 순위 1위부터 15위 기업 중 공기업인 NH가 빠지고 상생협력 우수 중견기업으로 추천받은 오뚜기가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와대는 전날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26분간 ‘스탠딩 호프 타임’을 갖고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파격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 기업인간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져 75분으로 예정됐던 전날 간담회는 159분간 이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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