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구 차관보 내일 방중…쿵쉬안유 부장조리와 회동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업무 협의를 갖는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윤 차관보는 이를 위해 26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이후 약 열흘 만에 이뤄지는 이번 고위급 협의에서 양측은 문 대통령 방중 관련 주요 후속조치의 착실한 이행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지난 14일 한중정상회담 직후 쿵 부장조리가 먼저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이 양국간에 검토됐으나 일정 조율과정에서 우리 측 고위급 인사가 먼저 방중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다.
연합뉴스